본 사건은 강원도 속초시에 거주하시며 시청부근에서 사건 종결 후 상호가 바다가고향이란 식

당을 개업하시며 살아가시는 부부의 사례로 큰 금액은 아니지만 개인병원의 의사와 대학병원

의 교수가 아무런 이상이 없다 진단을 내린 환자를 과거 필자와 교통사고로 인연을 맺으신 지인들

의 소개로 환자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환자분의 경우 운전석에 동승한 상태에서 운전자의 부주의로 전봇대를 충격하여 큰 부상을 당하였

으나 초기에 병원의 선택과 사건처리를 미흡하게 하여 하마터면 큰 손해를 볼 수밖에 없었을 것인

데 다행히 인연이 되어 엉킨 실타래를 풀듯이 처음서부터 차근차근 매듭을 풀어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환자가 영구장해 한 곳 한시장해가 세 곳이 나온 사건이라 하겠습니다.

특히 영구장해가 발생한 악관절의 경우 사고 직후 바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5개월이

경과된 상태에서 치과를 찾았으나  치과전문의 소견은 사고와 인과관계가 있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다는 진단으로 치료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며 전전긍긍하다 필자를 만나 모 대학 치과교수님

으로부터 사고와 인과관계가 있다는 소견과 함께 영구장해15%의 소견서까지 발부받아 신

체감정 때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환자분의 부군과 인연이 되어 여러건의 교통사고를 소개받아 한 건의 실수도 없이 완벽하 게 처리

하여 지금도 꾸준히 교통사고를 소개하여주시는 고마운 분들이라 하겠습니다.

본 사건 또한 배상의학을 이해하는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차이점을 극명하게 보여준 사례
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