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상경하여 병원을 전전하지 않고 고향에서 소개하는 사건만 취급하

다보니 큰사건 작은사건 가릴 것 없이 승소가능성만 있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사건을 수임하던 어려웠던 시절 ..........




소개하려는 환자분의 경우 일가(4명)족이 휴일을 즐기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 커브길에 고장난 차량을 보지 미쳐 발견치 못하여 후미추돌을 한 상태

에서 때마침  후미를 따른던 5톤 화물차량이 후미추돌을 하여 차량이 대파

되는 사고를 당하였지만 피해자분의 직업이 대형음식점을..........운영하는

관게로 병원에 하루도 입원하지 않고 사업에 전념하였지만 충격으로 고통

을 참을 수 없어서 보험사에 물리치료라도 하게 얼마간의 보험금은 지급하

여야 할 것이 아니냐고 보험사에 건의한 결과 보험사측에서 280만원을 주

겠다고 제의를 하자 환자분은 사건을 종결하려고 합의를 하려던 .......찰나

주위의 지인들이 먼 소리냐!


직업이 큰 사업을 하는데 한 200만원은 더 받아야 될 것 아니냐고 부추기

자 환자분은 보험사에 500만원의 합의금을 요구하자 보험사측에선 280만

원도 못 주겠다. 소송을 하려면 하고 하고 싶은 대로 하라하자 난처해

진 피해자분은 전전긍하다 지방의 손해사정사무소와 법률사무소를 찾았

지만 환자분의 진단명이 기왕증과 인과관계가 깊은 진단명으로 소액소송

을 할 경우 과실 상계를 한다 하더라도 위자료만 지급 받더라도 280만원이

야 상회하겠지만  아무리 소액소송이라 하더라도 일반인이 보험사를 상대

로 소송을 하기는 어려운 관계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고비용을
 
지출하며 신체감정을 하여야하는 본안소송을 진행하기는 배상의학을 이해

하지 못하는 일반 법률사무소의 시각에선 당연히 수임을 꺼리자 포기상태

에 있던 환자분은 우연히 필자가 관리하던 환자분의 병문안으로 인연이되

어 진행하게 된 사건으로서.....보험사측은 설마 이런사건을 소송이야 하겠

느냐는 안일한 생각으로 대처하다 소송까지 간 사건이라 하겠습니다.



사고를 당하신 환자분의 경우 본인 과실이 있다 하더라도 운행하던 차량이
 
탄탄한 대형차량(그랜져)이 반파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면 설령 과실이
 
50% 이더라도 과실상계 후 일가족 4명의 향후치료 비와 법정 위자료를 게

산한다면 최소한 500만원이 상회한다는 것을 잘아는 보험사지만 ..설마 소

송 이야 하겠느냐는 안일한 생각으로 대처하다  필자와 같은 끈끈한 전문

인을 만나게 되어^^ 큰 손실을 입었다 하겠습니다.


수임 후 보험사측에선 즉시 1000만원을 주겠다고 하였지만 응하지 않고 진

행한 결과 영구장해판 정과 함께 과실공제 후 처음 보험사에서 제시한 금

액의 10배가 넘는 금액을 판결 받은 건이며 더 중요한 것은 환자분이

대형손보사에 본인보험을 고급보험인 프러스보험을 가입하여 약관상

지급기준에 의거 과실공제당한 부분을 추가로 지급받았으며...개인보

험인 종신보험에 가입한 보험금까지 합하면 1억을...상회하는 보험금

을 지급받은 큰 사건이라 하겠습니다. 결국 280만원이 1억이 된 사건

이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