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이 고소득이거나 정년이 많이 남은 환자의 경우 한시장애와 영구장애의 차이는 실로

크다고 하겠습니다.

소개를 하려는 환자분의 경우 한시3년을 감정받았으나 필자의 권유로 재감정을 통하여 영

구장애판정을 받은 사건으로서 환자분의 경우 영구장애와 한시장애는 보험금에서 일곱배

의 차이를 보이는 큰 사건이라 하겠습니다. 한시의 경우 5천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된다면

영구일 경우 3억5천이란 엄청난 금액이 지급되겠지요.


신체감정이란 법원에서 지정한 병원의 전문의에게 감정을 받는데 왜 이렇게 잘못된 감정

으로 재 감정을 하여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까요?


만일 환자분이 필자를 만나지 않고 배상의학을 이해할 수 없는 비전문가를 선택하였다면

처음 감정한 한시장애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더 무서운 것은 환자의 부상부위가 감정을 하기가 애매한 부위라 하더라도 감정을 하시는

분은 대학병원 교수입니다. 수없이 환자를 수술한 경험이 있는 대학교수가 한시와 영구를
구별못하여 오진을 하였을까요?

그것은 단언하건데 절대로 아니라 판단합니다.


나쁘게 설명한다면 보험사와 연루(자문의)된 것일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대다수의 법률사

무소가 배상의학에는 어두운 관계로 보험사의 손을 들어주므로서 보험사와 후일을 기약할

수 있기에 그렇게 감정을 하지 않았나 여겨집니다.



다행히 2차감정의는 있는 그대로 감정을 하여주시어 환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오만한 보험

사의콧대를 납작하게 만든 사건이라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신체감정은 배상의학과 감정을 하시는 감정의를 이해하여야만 피

해를 당하지 않습니다. (무척 어려운 이야기입니다.^^)